1. 4월 달 내로 컴활 1급 최종 합격하기
2. 5월달에 엔씨에스 학원 한 달 다니고 엔씨S 독학하기
3. 5월 말에서 6월 초에 인턴 이등 아니면은 사기업 정규직이던 아니면 공공기관 계약직이던 모든 합격해서 다니기
4. 5월 달에 댄스 대회 성공적으로 마치고 상타기
죽을 만큼 괴롭다 죽을 용기는 없다. 내 자신이 밉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
부모님도 나를.
한심하게 생각한다. 동생들도 떳떳함 누나 이제 언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이기적이다. 피해망상의 꽃 좋은 능력도 없으면서 맨날 대우는 받을라고 한다. 주변 사람들 막 대한다 남자친구한테 특히 막대했다. 남자친구한테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 이젠 지쳤다 괴롭다. 사랑하는 것도 힘들고 스스로가 싫다. 내 얼굴도 싫다. 안경 끼고 쭈뼛거리고 소심하고 말도 못하는 내가 싫다. 엄마 아빠도 싸우면서 싫다.
남자친구도 내가 한심하다고 생각할 거다. 내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관계를 이어나게 하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남자친구는 나한테 과분할 사람일지도 모른다.
나는 공부는 하기 싫어하면서 좋은 직장에 가고 싶어한다. 일하는 것을 싫어하고 대우받고 싶어하고 놀면서 돈 벌고 싶어 한다.
나는 여러 종교 단체에 다녀 봤지만 어디에서도 구원받지 못했다. 어디에서도 내 편이라고 느낀 적이 없고 어디에서도 이방인처럼 느껴졌다. 너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도 분명 있고 나 같은 인생을 원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나는 이 자리를 지켜내 이거 너무너무 힘들다. 죽을 용기 조차없다 내일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좋겠다. 그럼 다들 처음에는 슬퍼하겠지만 나중엔 아무렇지 않게 잊을 것이다.
나는 죽을 용기조차 없는 찌질한 사람이다.
인생이 힘들다. 인생을 포기하고 싶다. 부모님이 이러라고 대학에 보낸 것도 아닌데 나는 돈값을 못하는 삶이다. 나는 패배자드.
나 같은 애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애기도 낳고 싶어 한다니. 그 애기와 배우자가 불쌍하다. 나 같은 사람을 가족으로 둬서
공허하게 유튜브만 보니까. 이제는 YouTube도 재미가 없다. 뭐를 해도 힘들고 머리가 아프다
온몸이 아프다 두드려 맞은 것처럼 아프다. 모든 게 힘들다 뭐를 해야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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